Tex 작업을 하기 위해 돌아다녀보니 KTUG에 아주 쉽게 맥용 Tex 프로그램이 있었다.
MacTex이라고 따로 있는데, 이게 고맙게도 2013년 11월 이후부터는 그냥 설치만 하면 모든 설정이 끝나버리게 바꼈다.
솔직히 Tex 설치가 어려울건 별로 없다. 문제는 어떠한 Editor를 사용하느냐겠지.
MacTex에는 기본적으로 TexWorks가 포함이 되어 있다. 하지만 문제는 내가 쓰지 않는다는 것이지.
이전에 리눅스민트에서도 다른 에디터를 써왔었기 때문에 좀 더 편하고 좋은 걸 찾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게 TeXnicle..
솔직히 저런 템플릿이야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에디터들은 다 지원을 한다. 저런건 솔직히 넣어봤자 전에 쓰던거 그대로 복사하는게 대부분 일테니
별로 필요성을 느끼진 못하겠지.
우선 TeXnicle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무료라는 점이다.
거기에 라이브 업데이트라고 해서 글을 수정하면 자동으로 컴파일을 해서 보여주는 것도 지원하는 모양인데 이건 솔직히 별로인거 같다.
그냥 필요할때마다 컴파일 하는게 더 나아 보였다.
왼쪽 위에 있는 톱니바퀴 Typeset을 누르면 컴파일이 된다.
물론 그전에 설정이 좀 필요하겠지.
요즘은 아무래도 pdflatex을 많이 쓴다. 물론 내 입장에서 말이다.
그림 넣기가 편해서 일지도.. ㅎㅎ
라이브 업데이트를 쓸 경우에는 elapsed time since last edit is greater than 쪽의 옵션을 선택해주는게 낫다.
첫번째 옵션으로 하면 너무 자주 컴파일을 한다.
TeXnicle에서는 View 는 별로 쓸일이 없을거 같다.
아무래도 오른쪽에 pdf를 보여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View를 하게 되면 pdf 뷰어 창이 떠버린다. 아 이거 어디서 끄는지도 모르겠어. 자동으로 창이 떠버린다.
그러니 그냥 Typeset만 누르도록 하자. 컴파일을 하면 자동으로 오른쪽의 뷰어창도 업뎃이 된다.
요즘엔 잡다한 컴파일 창 뜨는게 별로라 생각할지도 모르니 Errors Only로 바꾸도록 하자. 물론 좀 보고 싶으면 다른 옵션을 선택을 해도 되겠지.
아.. Forward, Inverse Search 둘 다 지원한다. 커맨드+클릭!
무료면서 쉽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즐거운 맥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x2go - 맥에서 리눅스로 원격 접속을 하자. (0) | 2014.02.28 |
---|---|
Fraise - 맥에서 FreeFEM++ 사용하기 (0) | 2014.02.26 |